Setback Place for Party time 공동선을 위한 사선지대
2016

이 프로젝트는 전시 축하로 들어온 화환과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이 키우다 버리고 간 화분, 버려진 화초들을 8년 가까히 단 하나도 죽이지 않고 가꾸어 온 한 기관의 관리소장 개인의 고독한 취미생활을 통해 시작되었다. 그렇게 살아난 화분들이 약 130개이상이다. 잔여의 존재들이 되살아나 피어나는 생명력과 그것들의 연대는 동시대 현대사회에서 외면하고 있는 어떠한 가치들을 모으고 있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해석하였다.

이 작업은 독산동 이웃 주민들이 기증한 바구니와 사물들, 금천구청에서 수합된 폐기물들로 구성되어 식용식물들이 계속적으로 경작된다.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 작가 본인은 지속적 플랫폼만을 생산하고, 이 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경작과 소유에 대한 권리는 원 주인들에게 돌려준다. 오늘날 예술이 생산하고 있는 일시적인 일들 앞에, 생명을 키우고, 수확하는 일이 예술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.


*credit
기획 진행 : 이수진
제작/설치 도움 : 신익균, 김도현, 김한샘, 최윤주, 홍민희, 이국화, 한수임
진행 도움 : 금천구청(박문호_문화체육과장, 박오임_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장, 권순규_청소행정과 사원, 윤정희_문화예술팀장)
인터뷰이 :이의국, 김현숙, 최혜성
홍보도움 : 금천미세스
촬영 : 문제욱
편집 : 김진아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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